매달 반복 가능한 재테크 루틴만 만들어도 자산은 서서히 쌓입니다. 2025년 기준,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소개합니다.
1. 월급일 루틴: 3계좌 분리 자동이체
가장 먼저 설정해야 할 것은 월급 통장에서 자동으로 돈을 분리하는 구조입니다. ① 생활비 계좌, ② 저축 계좌, ③ 투자 계좌로 나누어 자동이체를 설정하세요. 예를 들어 월급 250만 원이라면 생활비 60%, 저축 25%, 투자 15% 비율이 적절합니다. 이 구조는 '쓴 다음에 남는 돈 저축'이 아니라 '먼저 분리하고 남은 돈으로 소비'하는 습관을 만들어 줍니다.
2. 매주 루틴: 지출 내역 점검 및 1주일 예산 수립
매주 월요일 혹은 일요일 밤, 지난 일주일 간의 소비 내역을 점검하는 루틴을 만들어보세요. 지출 관리 앱(예: 뱅크샐러드, 토스, 카카오뱅크)을 통해 주별 예산 대비 초과 지출 여부를 확인하고, 다음 주의 예산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런 루틴은 소비 습관을 조정하고,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.
3. 월 1회 루틴: ETF 투자 및 펀드 리밸런싱
매달 고정된 날짜(예: 매월 5일)에 ETF나 적립식 펀드를 자동으로 매수하도록 설정해두면, 장기적인 투자 루틴을 만들 수 있습니다. 예: KODEX 미국S&P500, TIGER 차이나전기차 등 테마 ETF를 소액으로 분산 매수. 또한 분기별로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,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자산 배분 비중을 조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.
4. 분기별 루틴: 신용등급·보험·세금 점검
재테크는 자산 증가뿐만 아니라 금융 상태를 점검하는 것까지 포함됩니다. 분기마다 ① 신용점수 확인(올크레딧), ② 보험료 과다 납부 여부 확인, ③ 연말정산 대비 공제항목 체크를 하세요. 특히 2025년에는 디지털 세금공제 항목이 확대되면서 카드소득공제, 기부금 공제의 전략적 활용이 중요해졌습니다.
5. 연간 루틴: 목표 재설정 및 자산 현황 총정리
연초나 연말에는 지난 1년간 자산의 변화와 목표 달성률을 점검하고,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루틴을 만들어보세요. 예: 2024년 말 총 자산 1,200만 원 → 2025년 목표 1,800만 원. 이를 위해 구글 스프레드시트 등을 활용해 매달 자산 추이를 시각화하면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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